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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과 스랄, 제이나를 구출하라! 어둠땅 대장정 스토리 '토르가스트'


※ 어둠땅의 나락 & 토르가스트와 관련된 주요 이야기가 포함되어 있으니 스포일러에 주의!

어둠땅 인트로에서 제이나, 스랄, 안두인, 바인을 나락에 둔 채 홀로 탈출한 뒤 오리보스에 도착한다. 나락에서 유일하게 탈출에 성공하여 '나락 방랑자'라 불리는 당신은 어둠땅 각 지역에서 레벨을 올리거나 성약단에 가입한 뒤 대장정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부지런히 나락을 드나든다.

지역이나 성약단 퀘스트와는 별개로 오리보스에 위치한 대영주 볼바르 폴드라곤이 주는 퀘스트를 수행하면 제이나와 스랄 등 나락에 두고 온 동료의 행방을 찾는 이야기가 진행된다. 나락에서 이들의 행방에 대한 단서를 찾고 저주받은 자의 탑 토르가스트를 오르며 간수의 병력에 붙잡힌 동료를 구출해야 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토르가스트에 갇힌 룬조각사를 도와주고 전설 아이템 제작 방법을 해금하기도 한다.


#1. 지역 퀘스트 도중 나락에서는 어떤 일이? - 말드락서스 & 레벤드레스

어둠땅의 지역 4곳인 승천의 보루, 말드락서스, 몽환숲, 레벤드레스를 차례로 방문하며 60까지 레벨을 올린다. 지역별로 퀘스트를 하면서 나락을 총 2번 방문한다. 이때 제이나나 스랄 등 나락 초반부에서 헤어진 인물들에 대한 행방은 찾을 수 없다. 승천의 보루와 몽환숲에서 지역 퀘스트를 할때는 나락에 갈 일이 없다.

53~55레벨 때 말드락서스에서 모그레인 부자를 구출하기 위해 나락으로 이동한다. 강력한 전사 알렉산드로스 모그레인이 갇혀 있는데 그를 구하면 말드락서스의 질서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 나락에 도착한 뒤 감금되어 있는 대영주 다리온 모그레인을 발견한다. 간수의 눈을 피해 다리온을 구출하고 이내 다리온의 아버지 알렉산드로스도 무사히 구해낸다. 모그레인 부자와 함께 오리보스에 돌아오는 것으로 말드락서스 퀘스트 도중 나락 방문은 마무리된다.

▲ 말드라서스 지역 퀘스트 도중 나락에서 모그레인 부자를 구한다


57~60레벨 즈음 레벤드레스에서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다시 한번 나락으로 가야한다. 어둠땅에 벌어진 령 가뭄의 원인이 레벤드레스의 대영주 데나트리우스 때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대영주를 몰아내기 위해 레나탈 왕자가 이끄는 저항군을 도와야 하기 때문이다. 죄악의 몰락지를 수색하던 도중 실종된 레나탈 왕자가 나락으로 던져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나락으로 향하여 왕자를 구하고 미궁 형태의 탑, 토르가스트를 오르며 그의 조력자를 구출한다.

▲ 나락에서 레벤드레스의 왕자 레나탈을 풀어주고 대영주 데나트리우스에 맞선다


#2. 만렙 이후의 나락 - 바인 구출, 키리안 & 나이트 페이 대장정

60레벨 이후 키리안, 강령군주, 나이트 페이, 벤티르 4개의 성약단 중 하나를 골라 가입한다. 이후 성약별로 9장에 달하는 성약 대장정 퀘스트를 진행하며 나락과 토르가스트를 몇 차례 오간다.

모든 성약단 대장정의 두 번째 장은 나락에서 바인 블러드후프를 구출하는 퀘스트로 이뤄져 있다. 성약단을 강화하려면 영혼이 필요하고 나락에 갇혀있는 무고한 영혼을 구해야 한다. 나락으로 이동해 영혼을 해방하다 보면 바인의 행방을 알게 된다. 나락에서 거의 유일하게 적대적이지 않은 베나리의 도움으로 바인을 오리보스로 데려온다.

키리안 성약 대정정 중 승천의 보루에 반대하는 이탈자 세력과 전투가 벌어진다. 이탈자를 이끄는 리소니아는 싸움 끝에 궁지에 몰려 우서와 함께 나락으로 도주한다. 당신은 리소니아를 쫓아 나락으로 이동한다. 그곳에서 더 큰 힘을 추구하여 우서를 배반하는 리소니아를 목격하고 부상당한 우서를 데리고 나락에서 빠져나온다.

▲ 키리안 성약 대장정 중 나락에서 공격받아 상처를 입은 우서를 구한다


나이트 페이 대장정을 진행하면서 샨드리스 페더문과 함께 밤 전사의 힘으로 폭주하는 티란데 위스퍼윈드를 구하기 위해 나락으로 이동하기도 한다. 흔적을 쫓아 토르가스트로 들어가고 티란데와 대면하지만 그녀는 복수하기 전에는 나락에서 나가지 않겠다며 탈출 제안을 거절한다. 결국 티란데는 데려오지 못한 채 토르가스트에 갇힌 칼도레이 영혼을 해방하고 몽환숲에 풀어준다.

▲ 나이트 페이 대장정에는 토르가스트에서 날뛰는 티란데와 대면하기도 한다


#3. 토르가스트의 룬조각사 - 토르가스트 입장 & 전설 제작 가능

성약 대장정과는 별개로 오리보스에서 볼바르 폴드라곤이 주는 토르가스트와 관련된 퀘스트를 할 수 있다. 나락에서 바인 블러드후프를 구출하면 볼바르는 제이나, 스랄, 안두인이 토르가스트에 갇혀 있다며 저주받은 탑에 자유롭게 드나들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나락으로 이동해 베나리의 은신처에 토르가스트로 향하는 통로를 연다.

토르가스트의 한 구역인 스콜더스의 전당을 6층까지 완료하고 우두머리를 쓰러뜨리면 용도를 알 수 없는 열쇠를 하나 얻는다. 근처의 방을 수색하던 중 자물쇠로 굳게 잠긴 수상한 방을 발견하고 그 안에 갇혀 있는 룬조각사와 마주한다.

룬조각사는 간수에게 이용당한 뒤 토르가스트에 갇히게 된 이야기를 해주고 사슬을 끊어 구속을 자유롭게 해주면 장비를 강화해 주겠다며 상부상조하자는 제안을 한다. 나락에서 간단한 퀘스트를 완료하고 룬조각사의 한쪽 팔에 묶인 사슬을 풀어주면 전설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전설 제작에는 토르가스트를 돌고 획득하는 영혼재가 필요하다.

▲ 스콜더스의 전당을 지키는 우두머리를 처치하면 열쇠를 하나 얻을 수 있다

* 바인을 만류하는 볼바르

바인 : 볼바르 폴드라곤! 그대가 우릴 이끌고 있다는 걸 아니 안심이 되는구려. 이제... 다시 돌아가서... 구해야...

볼바르 : 무사해서 기쁠 따름이다, 대부족장. 휴식이 필요할 텐데 잠시 앉는 건 어떻겠나.

바인 : 나도... 함께하겠네, 용사여. 잠깐... 시간을 좀 주게나...

볼바르 : 동료를 찾는 일은 나락 방랑자에게 맡기고 넌 여기 따르는 자들에게 치료를 받아라. 그동안 나락에 있으면서 알아낸 것들을 알려 주면 좋겠군.

바인 : 대영주의 고견이 그렇다면 따르겠소. 용사여, 자네의 길에 안쉬의 축복이 함께하기를.


* 토르가스트에 갇힌 룬조각사

놈의 수하로군, 그렇지? 가만, 아니... 다른... 존재로구먼.

필멸자? 설마... 그래, 필멸자가 나락을 누빈 끝에 내 감옥에 당도했단 말이지. 구하러 온 걸까? 흠. 이용하러 온 걸까?

놈은 날 이용했네. 간수라 불리는 녀석이었지. 뭘 만들게 했냐면... 그게... 흐으음. 기억이... 자네가 가져갔나? 아니지, 놈이 가져가 버렸네.

날 자기 목적에 이용하곤 여기 가둬버린 걸세. 기억을 잃고...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 뭐, 상관없네. 시간은 죽음의 요소가 아니니.



나락 방랑자 자네는 오갈 수 있지. 날 풀어줄 텐가? 글쎄 그건 봐야 알겠군. 돕는 건 가능하겠지? 상부상조하잔 얘기일세. 운명이 우릴 묶은 걸세.

그래, 이제야 떠오르는군. 난 방어구에 강대한 힘을 불어넣는 재주가 있었네.

내 구속을 풀 방법을 알아내 주면 자네에게 협조해 한층 강대한 존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줌세. 힘을 합쳐 날 구속한 간수를 쓰러뜨리고 이 감옥에서 영원히 벗어나는 게지.

▲ 토르가스트에 갇힌 룬 조각사의 속박을 풀어준다


#4. 영혼 제련실 -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구출

볼바르 폴드라곤은 제이나의 영혼이 고통에 시달리는 것이 느껴진다며 토르가스트의 영혼 제련실로 서둘러 이동할 것을 요청한다. 영혼 제련실은 영혼이 새하얀 업화에 녹아내려 간수의 병력이 사용할 무기로 만들어지는 곳이다.

영혼 제련실에서 6층까지 탑을 올라 대망치장이와 전투를 벌이다 보면 제이나가 등장한다. 그녀는 당신을 간수가 만들어낸 환영이라고 생각하지만 진짜라는 것을 알고는 함께 토르가스트를 탈출한다. 오리보스에 도착한 제이나는 바인 및 볼바르와 재회한 뒤 스랄이 탑의 심층부로 끌려가는 모습을 봤다고 말해준다.

▲ 제이나가 갇혀있는 영혼 제련실은 영혼을 녹여 간수의 무기로 벼려내는 곳이다

▲ 강력한 포스를 내뿜으며 등장하는 제이나

* 토르가스트에서 제이나와 대면

이제 그만! 얼마나 쓰러져야 정신을 차리겠느냐!

이번엔 뭐지? 아, 또 다른 장난질이 시작됐나 보군.

호드 용사의 환영으로 날 괴롭히겠다? 도와주러 온 것처럼? 아니면 싸움 구경을 하고 싶었나?

이 차원문을 탈출구로 착각하길 바라는 거겠군. 실제론 이 저주받은 탑에서 더 깊은 곳으로 통할 테지만 말이야. 하지만... 이것 말곤 선택지가 없잖아.

잠깐. 정말 당신이로군요, 그렇죠? 그래... 차원석을 써서 탈출하는 걸 본 기억이 납니다. 아주 오래전 일 같은데...

제 순간이동 주문과 나락을 탈출할 수 있는 당신의 능력을 맞추면... 드디어 여길 벗어날 수 있겠군요!

아니면... 그게 아니라면, 세상에서 가장 잔혹한 속임수가 되겠지만.


*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구출

제이나 : 바인! 무사해서 정말 다행이에요!

바인 : 제이나 그대가 무사한 걸 보니 기쁘오. 내 상처는 치유되고 있소만, 사실... 나락에서 본 공포가 뇌리를 떠나가질 않는구려.

제이나 : 네... 이해해요. 아, 스랄과 안두인은 어떻게 됐죠? 어서 토르가스트로 돌아가서-

볼바르 : 프라우드무어 여군주, 힘을 회복하는 걸 우선 과제로 삼도록. 다른 이들을 찾는 건 나락 방랑자에게 맡겨라.



#5. 토르가스트 상층부 - 탑의 더욱 깊은 곳으로 끌려가는 스랄

토르가스트의 깊은 곳으로 이동하기 위해 얼음심장의 간극이라는 또 다른 지역을 통과한다. 어둠 열망자 콜루스를 처치하면 지나친 고문에 정체성을 잃어버린 영혼의 망령으로 가득한 모르트레가르에 들어갈 수 있다. 그곳에서 사슬에 묶여있는 스랄을 발견한다. 그를 구하기 직전 사슬이 당겨지며 스랄은 탑의 상층부로 끌려간다. 상층부로 이동하는 문은 굳게 잠겨 있어 나락에서 간수의 암살자를 처치하고 상층부 열쇠를 입수한다.

상층부로 진입하여 6층에 도달하면 사슬에 묶인 채 고문당하는 스랄을 발견할 수 있다. 고위억압자 라과스와 그 부하들을 처치하고 스랄이 묶여있는 사슬을 끊어낸다. 이후 간수의 추격을 피해 베나리의 은거처로 돌아와 오리보스로 스랄을 데려온다. 바인과 제이나, 스랄은 안두인의 행방을 찾아봐달라고 볼바르에게 요청하지만 볼바르는 포로가 풀려났다는 사실을 간수가 알아챘기 때문에 더 이상의 추적은 어렵다고 대답한다.

▲ 스랄이 갇혀 있는 모르트레가르, 고문으로 정체성을 잃어버린 망령이 가득하다

▲ 탑의 상층부로 올라가기 위한 열쇠를 구해야 한다

* 탑의 상층부로 끌려가는 스랄

용사... 정말... 자네인가?

물러나게! 자네도 잡힐걸세!

서두르게! 얼른 사슬을 끊어야... 안 돼에에에!


* 토르가스트에서 구출되는 스랄

드디어... 고통이 끝났군. 여긴 이제 지긋지긋하네. 얼른 가세.

나락... 기억이 좀 나는군. 아득한 옛날처럼 느껴지네.

자네는 간수를 피하는 데 성공했고... 그래, 이제 선명해지는군. 차원석! 저게 우리 탈출구겠지.

난 지금껏 어둠땅의 참담한 면만 봐왔네. 희망을 머금은 곳이 있어 그나마 다행이로군.

우리 선조들의 영혼은 안락하고 평화로운 영역에 머무르길 바랄 뿐이네.


* 안두인의 행방

제이나 : 스랄, 무사해서 다행이에요. 놈들이 안두인을 어디로 데려갔을까요?

바인 : 대영주, 그대는 토르가스트를 엿봐 나락 방랑자가 고통을 면하도록 이끌어 주었잖소.

바인 : 부디 심층부를 살펴봐 주시오. 한때 그대가 지켰던 소년 왕을 찾을 수 있도록.

볼바르 : 그대의 부탁에는... 끔찍한 위험이 뒤따른다. 우리 모두에게.



어둠땅 스토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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