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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쉬 등장, 모그레인 부자 상봉 이뤄지는 '말드락서스' 지역 이야기


※ 말드락서스와 관련된 주요 이야기가 포함되어 있으니 스포일러에 주의!

어둠땅에서 53~55레벨까지 이야기가 진행되는 말드락서스는 생전 가장 용맹했던 전사의 영혼이 도착하는 장소로 강령군주 성약단이 지배하고 있다. 말드락서스를 다스리는 시초자와 각 의회의 지도자는 영원히 어둠땅을 수호하기로 맹세했으나, 알 수 없는 이유로 시초자가 사라졌고 어둠땅을 지켜야 할 말드락서스의 군대가 오히려 승천의 보루를 침공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시초자의 행방과 말드락서스에 벌어진 문제가 무엇일까? 스랄의 어머니 드라카, 남작 바쉬, 알렉산드로스와 다리온 모그레인 부자, 강령술의 기원 등 익숙한 인물과 이름이 많이 등장해 흥미를 유발하는 말드락서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1. 고통의 용사 - 가장 강한 자만이 살아남으리라

오리보스에서 포탈을 타고 말드락서스로 처음 이동하면 낯선 투기장에 도착한다. 영문도 모른 채 살아남기 위해 상대를 처치하며 싸움을 거듭한 끝에 마지막으로 이전 대회의 챔피언이 등장한다. 싸움 속에서 강령군주 직업 능력을 배울 수 있다. 최강자를 꺾고 우승자가 되면 말드락서스의 각 의회를 이끄는 후작들이 나타난다.

새로운 우승자의 탄생을 축하하는 후작들은 이내 그 존재가 필멸자라는 사실을 발견한다. 후작들 사이에서 가벼운 논쟁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몇몇 의회가 음모를 꾸며 승천의 보루를 공격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선택받은 자들의 의회를 이끄는 후작 크렉서스가 승천의 보루 공격 계획을 세운 의회에 맞써면서 의회간 전투가 벌어진다. 이때 선택받은 자들의 의회 소속 드라카가 등장해 전투의 흙먼지 속에서 당신을 구출해 낸다.

▲ 정신없는 투기장에서 살아남아야만 한다

▲ 말드락서스 초반 퀘스트 중 강령군주 성약단 직업 능력을 배운다 (위 이미지는 도적)

▲ 우승자가 나온 뒤 의회를 이끄는 후작 사이의 논쟁

▲ 드라카의 도움으로 투기장에서 가까스로 탈출한다


#2. 선택받은 자들의 의회 - 시초자가 남긴 룬검

드라카로부터 말드락서스가 처한 상황과 의회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말드락서스는 시초자의 지배 아래에 5개의 의회가 이끌어나가고 있다. 시초자와 다섯 의회는 어둠땅을 수호하기로 맹세했고 말드락서스의 강령군주 성약단은 강력한 용사의 영혼을 어둠땅의 군대로 육성하는 임무를 맡았다.

하지만 갑자기 시초자의 행방이 묘연해졌고 다섯 의회는 시초자의 빈 자리를 놓고 싸우기 시작했다. 2개의 의회가 이미 몰락했고 남은 의회 중에도 선택받은 자들의 의회를 제외하고는 승천의 보루를 공격하는 등 음모를 꾸미고 있다.

당신은 선택받은 의회의 지도자 크락서스가 내린 시험을 완료하는 도중, 시초자의 목소리와 함께 그가 남긴 룬검을 발견한다. 이 룬검은 시초자의 권좌로 향하는 길을 여는 열쇠이지만 먼저 힘을 강화해야만 한다. 이 과정에서 강령군주 성약단 공용 능력을 얻어 체험할 수 있다.

▲ 선택받은 의회를 이끄는 후작 크락서스

▲ 크락서스의 시험을 통과하면 강령군주 공용 성약 능력을 배울 수 있다

▲ 말드락서스의 시초자의 목소리와 함께 룬검의 칼날이 등장

▲ 시초자의 룬검을 온전히 제련해 빛나는 룬검으로 만드는 데 성공


#3. 피조물의 의회 - 말드락서스가 승천의 보루를 공격한 이유

선택받은 자들의 의회와 승천의 보루를 공격한 피조물의 의회 사이에 전투가 벌어져 이를 지원하라는 명령이 떨어진다. 피조물의 의회는 키리안 시체를 조각내 실험을 했고 조각을 합쳐 궁극의 피조물을 창조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말드락시 살덩이창조자를 모두 제거하고 키리안 시체의 조각으로 만들어진 피조물을 파괴하려 하지만 피조물 안에서 공포와 혼란에 빠져 고통받는 영혼을 느낀다. 이후 키리안 피조물의 도움을 받아 피조물의 의회를 탈출하고 룬검을 강화에 필요한 첫 번째 힘을 얻는다.

▲ 말드락서스에서 발견한 키리안 시체 더미

▲ 키리안 시체를 조각내 궁극의 피조물을 만드는 것이 목표

▲ 뒤에 보이는 영혼융합 피조물이 키리안 시체를 합쳐 만들어낸 괴물이다


#4. 첩자의 대모 - 남작 바쉬의 복수극

이미 몰락해버린 눈의 의회 소속이었던 남작 바쉬는 자신의 세력을 공격한 의식의 의회에 복수를 꿈꾸고 있었다. 바쉬는 자신의 복수를 도와주면 드라카에게 힘을 빌려주겠다 약속하고 당신은 그녀의 복수를 돕는다. 의식의 의회 일원인 모르비탄을 처치하고 복수에 성공하면 룬검 강화에 필요한 두 번째 힘을 얻는다. 바쉬에게 어떻게 말드락서스에 오게 되었는지 물어보면 다음과 같이 근황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 남작 바쉬와의 대화

날 해쳐야 적성이 풀리겠더냐? 내 사후에도 업적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이 있었거늘.

너와 마찬가지로 나 역시 아제로스에 뿌리를 두고 있다. '여군주 바쉬'라는 이름으로 일리단 군주님과 아즈샤랴 여왕님을 섬기곤 했다.

불뱀 제단에서... 패배하고 얼마 안 가 말드락서스에 영혼이 도착한 것이지.

적성에 맞았던 터라 순식간에 아카렉 후작님의 측근으로서 한자리를 꿰찰 수 있었지. 난 후작님의 신뢰를 받는 오른팔이었다. 망설임 없이 그분의 포부를 위해 움직였지.

눈의 의회가 사라져 지금은 추억 속에 남아계시지만 난 복수하는 그날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다.

▲ 말드락서스에서 몰락한 자신의 의회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는 바쉬

▲ 배신자 모르비탄을 함정에 빠뜨려 처치해야 한다


#5. 역병의 의회 - 역병 설계사의 제자로 산다는 것

다섯 의회 가운데 가장 먼저 몰락해버린 역병의 의회에 남겨진 생존자 중 한 명인 역병 설계사 마릴레스는 당신을 자신의 옛 제자로 착각한다. 마릴레스는 역병 의회의 지도자 후작 스트라다마의 환심을 사기 위해 여러 실험을 한다. 그의 실험을 도우면서 역병의 의회가 몰락하게 된 과정을 짐작할 수 있다. 고통스러워하는 후작 스트라다마의 모습을 끝으로 룬검의 세 번째 강화 조각을 찾는 데 성공한다.

▲ 방사능이 가득할 것 같은 다소 위험한 지역

▲ 몰락한 역병 의회의 지도자 후작 스트라다마


#6. 저주받은 자들의 의식 - 가면을 벗는 배신자들

선택받은 자들의 의회로 돌아온 뒤 목격한 것은 엄청난 수의 시체와 이미 사망해버린 후작 크락서스의 모습이었다. 드라카는 당신이 나락에서 살아 돌아온 적이 있음을 알게 되고 나락에 갇힌 강력한 전사를 규합하여 말드락서스의 질서를 회복해야 한다고 말한다. '나락 방랑자'라 불리는 당신은 어쩌면 돌아올 수 없을지도 모르는 나락으로 다시 한 번 떠난다.

▲ 배신을 당해 사망한 후작 크락서스


#7. 다시 나락으로 - 모그레인 부자 구출 작전

룬검의 도움을 받아 나락에서 감금되어 있는 대영주 '다리온 모그레인'을 발견한다. 나락에서 유일하게 당신에게 적대적이지 않은 '베나리'의 도움을 받아 간수의 눈을 피해 다리온 모그레인과 은신처로 이동한다. 붙잡혀 있는 다리온의 아버지 '알렉산드로스 모그레인'을 성공적으로 구출한 뒤 무사히 오리보스로 귀환하는 데 성공한다. 부자간 상봉의 기쁨을 채 누리지도 못하고 말드락서스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하여 당신과 드라카는 알렉산드로스 모그레인과 함께 걸음을 재촉한다.

▲ 언제 돌아올지 기약할 순 없지만 다시 나락으로 떠난다

▲ 나락에 갇혀있는 다리온 모르게레인

▲ 베나리의 도움으로 다리온을 무사히 구출해낸다

▲ 모그레인 부자를 모두 구출해 나락을 탈출하는 데 성공


#8. 텅 빈 권좌 - 말드락서스의 질서 회복

후작 크렉서스 사후 거의 모든 말드락서스 세력이 드라카와 당신을 적대하고 총 공격을 해 온다. 마지막 룬검의 조각을 획득하여 시초자의 권좌로 향하는 열쇠가 준비되고 대규모 싸움이 펼쳐진다. 드라카, 바쉬, 알렉산드로스 등 아군의 엄호 아래 당신은 룬검을 사용해 시초자의 권좌를 열고 전투는 소강 상태에 빠진다. 이제 말드락서스에 남은 배신자를 처단하고 질서를 회복해야 하는 일이 남았다.

* 알렉산드로스 모그레인

이 타락 말일세... 난 부정한 죽음의 힘을 의연하게 받아들이기로 했네.

이곳에서 눈을 떴을 땐 그저 공포만을 느꼈지. 공포와 분노를.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크렉서스 후작은 내게 보여주었네. 말드락서스는 스컬지가 아니라는 걸. 선택받은 자들은 명예를 따르는 자들이라는 걸 말일세.

한데 그런 그는 수하들의 손에 절명해 버렸고 다른 후작들은 우리를 향해 진군해오고 있네. 패권에 대한 갈망에 취해 얼마 남지 않은 명예마저 잃어버린 게지.

난 이 뒤틀린 곳을 정화할 걸세.

* 남작 바쉬

내가 예전부터 상상한 내세는 호화롭고 아름다운 곳이었다. 오로지 나만의 영역을 가질 수 있을 줄 알았지. 실컷 사랑하고 사랑받을 수 있는.

아웃랜드보다 황량하며 분쇄의 심연보다 적대적인 강령술의 황무지에 도착했을 때 내가 얼마나 놀랐을지 상상해봐라...

그리고 그런 황무지가 마음에 든다는 사실을 느꼈을 땐 또 얼마나 놀랐겠느냐.

패권 싸움은 그 어떤 향락보다 극상의 즐거움을 선사하지.

* 남작 드라카

할 일이 태산일세, 나락방랑자여. 말드락서스의 질서를 회복해야 하네!

자네가 힘을 보태 준다면 분명 승리할 수 있을 걸세.

* 열망자 탈레스 (승천의 보루에서 말드락서스로 붙잡혀 왔다 살아남은 키리안)

이번 분쟁으로 모두 혹독한 대가를 치렀습니다. 단순히 물리적인 의미를 넘어서는 상처를 입었죠.

시초자의 권좌를 차지함으로써 상황이 올바른 방향으로 풀리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승천의 보루와 말드락서스 양쪽 모두 회복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 후작 크렉서스를 배신한 수하들과 대적하는 알렉산드로스 모그레인

▲ 강화한 룬검으로 시초자의 권좌를 열어야 한다

▲ 키리안과 강령구주 성약 모두 말드락서스의 질서 회복과 평화를 원한다


#9. 시초자의 경고 - 몽환숲 겨울 여왕에게 시초자가 남긴 메시지

시초자는 사라지기 전에 몽환숲의 겨울 여왕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남겼다. 어떤 내용의 전언을 남겼는지 아직 확인할 수 없는 상태로 이 소식을 긴급히 오리보스에 알린다. 심판관의 대변자 탈이나라는 즉시 몽환숲으로 떠나 겨울 여왕에게 시초자가 남긴 경고를 전해야 한다고 말한다.

한편, 오리보스에는 아제로스에서 온 뜻밖의 인물이 와 있다. 볼바르 폴드라곤의 딸 탤리아 폴드라곤과 실바나스 윈드러너를 대신하여 언데드를 이끄는 칼리아 메네실은 스랄, 바인, 제이나, 안두인, 티란데 등 나락에 떨어져 생사를 확인할 수 없는 동료를 걱정하며 이곳까지 오게 된 것. 볼바르는 그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나락에 갇힌 자들의 흔적을 찾아보겠다고 약속한다.

▲ 오리보스에 온 탤리아 폴드라곤과 칼리아 메네실

▲ 볼바르는 나락에 갇힌 자들의 흔적을 찾아보겠다고 약속한다


어둠땅 스토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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