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무덤으로 가서 에테리얼 황천술사, 에테리얼 약탈자를 각각 10명씩 처치한 후, 피난민 행렬 옆에 있는 대사제 오르글룸에게 돌아가야 합니다.

동쪽으로 가면 까맣게 탄 모래 아래에 빛의 무덤이 잠들어 있다네. 그곳은 죽어간 드레나이들의 잃어버린 사후 안식처이지. 우리 행렬의 마차가 공격받기 전만 해도 나는 그 무덤으로 가서 사악한 영혼들을 정화할 계획이었다네.

내가 아는 것이라곤 그곳에 이미 또 다른 종류의 악마들이 가득했었다는 것일세. 심지어 지금도 에테리얼들이 몇 세기 전에 죽은 선조들의 장신구나 유품을 노리고 시체를 훔쳐 가고 있는 참혹한 현실이 계속되고 있다네.

나는 우리 마차를 보호해야 하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네만, 자네는 그 에테리얼들에게 정의의 심판을 할 수 있지 않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