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골렘 방어 시스템은 검은 날개 강림지의 입구에서 만날 수 있다.

만능골렘 방어 시스템은 체력을 공유하는 네 마리의 비전 골렘, 맹독 골렘, 전기 골렘, 용암 골렘을 공략하는 구간이다.
각각의 골렘은 공격 패턴과 공략 방법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공략을 충분히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네 마리의 골렘들은 임의로 결정된 순서에 따라 차례로 활성화 되어 항상 두 마리의 골렘을 상대하게된다.
따라서 어떤 골렘조합이 등장하는가도 공략에 무척 큰 영향을 미친다.


만능골렘 방어 시스템은 다른 네임드 보스와 비교하여 생명력이 3배정도 많아 장기전이니만큼, 각각의 골렘들의 특징을 잘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생존과 운영에 초점을 맞추어 공략해 나간다면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네임드 보스가 될 것이다.


※ 본 공략은 각각의 골렘의 특징과 조합에 따른 공략 방법과 주의할 점을 중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만능골렘 방어시스템은 검은 날개 강림지에 입장 후 우측의 계단을 이용해 올라가면 만날 수 있다.

입구 우측의 양 갈래로 갈라진 계단 위에는 두 마리의 골렘 파수병이 배치되어 있다.






▲ 중앙에 원거리 딜러와 힐러가 위치하고 탱커는 골렘 파수병을 좌 우측으로 이동시켜 자리한다.




두 마리의 골렘 파수병은 서로 링크되어 있으며 두 명의 탱커가 각각 탱킹한다.
두 명의 탱커는 각각 입구의 좌 우측으로 골렘 파수병을 유인하여 탱킹하고, 본진은 가운데에 위치한 후 한 마리씩 처치한다.

본진은 골렘 파수병의 전하 방출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개인간격을 유지하며, 붉은색 빛 기둥으로 표현되는 레이저 일격과, 하얀 소용돌이 형태로 표현되는 섬광탄이 자신의 주위에 나타나면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한다.

섬광탄은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알아채기 쉽지않다. 특히 탱커가 섬광탄에 의해 방향 상실 상태가 될 경우 어그로를 빼앗겨, 파티 전체가 위험해질 수 있고, 힐러가 섬광탄에 걸리면 탱커 급사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두 명의 탱커는 각각 활성화된 골렘을 탱킹하면서, 다음 활성화되는 골렘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며, 골렘에 따라 적절한 대응방법을 익혀두어야 한다.


본진은 활성화된 골렘의 종류에 따라서 개인간의 거리를 벌리거나 한 지점에 모이는 등 유기적인 이동이 필요하다.

장기전이니 만큼 딜러들은 폭발적인 딜링에 집중하기 보다는 생존에 좀 더 신경 써야 하며, 공략을 충실히 따라야 전멸을 막을 수 있다.


광역피해와 단일 대상 피해가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에 힐러들은 탱커와 파티 담당 힐러를 지정하고, 상황에 따라 마나의 수급을 적절히 조절해야 장기전인 만능골렘 방어시스템 공략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다.

만능골렘 방어시스템은 총 4마리의 골렘을 공략하는 것이 목표이다.
4마리의 골렘은 약 3220만의 체력을 공유하며, 전투는 활성화된 골렘 한 두 마리와의 전투로 진행된다.

각각의 골렘은 100의 기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 기력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점차 줄어든다. 기력이 45가 되었을 때 보호막을 사용하고, 기력이 0이 되면 골렘은 석상형태로 돌아가 비활성화 된다.

골렘의 기력이 50이 되었을 때 다음 골렘이 활성화되며, 기본적으로는 두 마리의 골렘이 활성화된 상태에서 전투를 수행하게 된다.

즉, 일반적으로 기력 50 이하의 탱킹만 유지하는 골렘 한 마리와 기력 50 이상의 공격 대상 골렘이 활성화된 상태에서 전투가 진행된다.





일반 구간의 몬스터를 처치하고 보스룸에 들어서면, 한 마리의 활성화 된 골렘을 볼 수 있으며 나머지 세 마리의 골렘은 비활성화된 석상상태로 대기 중이다.

이 때 미리 활성화 된 골렘은 램덤하게 결정되며, 전투 시작 후 리셋하는 방법으로 먼저 활성화 되는 골렘을 선택할 수 있다.

파티 구성에 따라 다르지만 네 마리의 골렘들 중 힐러들의 마나 회복률 상승에 도움을 주는 비전골렘이 활성화되어 있을 때 공략이 수월해져 리셋을 통해 비전골렘을 먼저 활성화 시키기도 한다.





골렘의 기력이 45가 되면 골렘 스스로 방어막을 사용한다.
이 때 공격하게 되면 골렘의 공격력이 크게 상승하므로, 딜러들은 골렘에 대한 공격은 기력이 50이 될 때까지만 진행하고, 다음 활성화 된 골렘을 공격하며, 탱커는 골렘의 기력이 0이 되어 비활성화 될 때까지 탱킹만 유지한다.


골렘을 보스룸 입구 계단아래로 데려가면 리셋을 할 수 있는데 이 방법을 통해 특정 골렘을 미리 활성화 시킬 수 있다.

힐러들의 마나 회복률 상승에 도움을 주는 비전골렘이 활성화 되어 있을 때, 공략이 수월해져 리셋을 통해 비전골렘을 먼저 활성화 시키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골렘의 활성화 순서는 랜덤하게 정해지며, 중앙의 석상을 보고 다음 활성화될 골렘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4 마리의 골렘이 한 차례씩 모두 활성화 된 것을 한 싸이클을 구성하고 이후에는 항상 같은 순서로 골렘이 활성화 된다.
일반적으로 3~5번의 싸이클을 반복하면 공략에 성공할 수 있다.

▣ 비전골렘 + 맹독골렘



화력을 집중 할 수 있는 최고의 조합
광역피해가 없기 때문에 힐러는 특정 파티원의 체력에만 신경 쓸 수 있으며, 본진은 동력 증폭장에 올라서 마나 회복과 공격력 50% 증가효과를 받을 수 있다.
독구름 위에 골렘을 올려 피해가 50% 증가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때, 영웅심, 시간 왜곡 등을 사용하여 골렘의 생명력을 최대한으로 줄일 수 있다.

단, 독폭탄의 처리를 잊어서는 안되며, 독폭탄 처리를 위해서 동력 증폭장에서 이동해야 하거나, 증폭장 위에 독구름이 형성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비전골렘 + 전기골렘



비전골렘의 동력 증폭장을 이용하기에 까다로운 조합이다.

하지만 전기 골렘의 번개 전도체 대상자가 빠르게 본진에서 이탈한다고 가정하면 전하 방충 자체의 피해량은 그다지 높지 않기 때문에 동력증폭장의 효과를 이용하면서 받는 피해를 힐로 커버하는 편이 더 좋다.

따라서, 본진은 항상 동력증폭장 위에 밀집한 형태를 취한다.



▣ 비전골렘 + 용암골렘



용암골렘의 광역공격을 대비해 본진은 뭉쳐있는 것이 좋다.

따라서 비전골렘이 생성하는 동력 증폭장위를 옮겨 다니며 자리를 잡는 것이 좋으며, 용암골렘의 화염 방사기 대상자만 본진에서 이탈하고, 힐러는 대상자의 생명력을 충분히 채워주도록 한다.
물론 마법사의 얼음방패, 사냥꾼의 죽은 척 하기 등을 충분히 활용하여 화염 방사기의 피해를 원천 봉쇄하는 것도 좋다.

만약 맹독골렘과 비전골렘의 조합이 만들어지지 않는다면, 이 시기에 영웅심 등을 이용하여 화력을 집중하는 것도 좋다.




▣ 맹독골렘 + 전기골렘



광역공격은 없지만, 전기골렘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개인간 거리는 8미터 이상을 유지하며, 공략에 임한다.

맹독골렘의 독폭탄을 주의하며 공략에 임한다. 다만 독폭탄 대상자가 본진에서 너무 멀어져 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주의한다.

맹독골렘의 독구름을 충분히 활용하여 공략에 임하면 까다롭지 않은 조합이다.




▣ 맹독골렘 + 용암골렘



까다로운 조합 중 하나이다.
용암골렘의 광역 피해에 대비하여 기본적으로 한 곳에 모인 밀집된 진형을 유지해야 하나 맹독골렘의 독폭탄 소환으로 본진이 흐트러지기 쉽다.

기본적으로 독폭탄 처리와 화염 방사기 대상자만 본진에서 이탈한 후 빠르게 복귀해야 용암골렘의 광역 공격에서 대비할 수 있다.

또 하나의 위험으로 맹독골렘이 사용하는 피해랑 50%가 증가하는 독구름위에 있다가 용암골렘의 광역 공격인 소각 안전 장치를 맞으면 갑자기 사망할 수 있다. 따라서 독구름이 생성되면 빠르게 그 지역을 이탈하는 것이 중요하다.




▣ 전기골렘 + 용암골렘



용암골렘은 본진을 뭉치는 것이 유리하고 전기골렘은 개인거리를 유지하는 편이 좋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두 가지 방법 중 한가지를 선택한다.

이 시기에 가장 위험한 상황은 용암골렘의 소각 안전장치 시전으로 광역피해를 받는 중 전기골렘의 전하 방출을 사용할 때이다.

힐러는 광역피해와 전하 방출 대상의 생명력을 동시에 회복시켜야 하기 때문에 마나의 부담을 느끼게 된다.

따라서 전하방출의 피해가 다소 크더라도 본진을 뭉치는 편이 좋다.
장기전이 되기 쉬운 만능골렘 방어시스템 공략에 있어서 힐러들의 마나 부담을 줄여 생존력을 높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