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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악과 대면하는 캘타스, 왕자의 지배력 강화! '벤티르 성약 대장정'


※ 어둠땅 벤티르 성약단 대장정 주요 이야기가 포함되어 있으니 스포일러에 주의!

어둠땅에서 60레벨이 된 이후 벤티르 성약단을 선택하면 나스리아 성채에서 대영주 데나트리우스를 패퇴시킨 이후 분열된 레벤드레스의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다. 벤티르 성약 대장정에서 왕자 레나탈을 도와 대영주의 잔존 세력을 몰아내고 지배력을 강화해야 한다. 또한, 간수의 위협에 맞서기 위한 무기로 7명의 수확자로부터 힘이 담긴 메달을 확보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구출된 캘타스 선스트라이더의 속죄를 돕고 일부 벤티르 세력이 말드락서스의 켈투자드와 결탁하여 음모를 꾸미지 못하게 막아야 한다. 폐허가 된 레벤드레스에서 왕자는 무사히 왕권을 강화할 수 있을까? 자존심이 하늘을 찌르던 캘타스는 생전의 죄악을 대면하고 용서를 구할 준비가 되어 있을까? 벤티르 성약 대장정의 핵심 스토리를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1. 죄악의 몰락지 - 대장정의 시작

데나트리우스와 간수의 위협에 맞서려면 레벤드레스 주민의 지원과 충성심이 필수적이다. 데나트리우스를 레벤드레스에서 축출하는 과정에서 나스리아 성채가 전쟁터가 되어 큰 타격을 입었고 그의 추종자는 여전히 세력을 키워나가며 레나탈 왕자를 찬탈자라 여긴다.

벤티르 성약단에 가입한 당신은 왕자 레나탈을 중심으로 새로 설립된 수확자의 궁정을 도와 분쟁의 국면을 전환하고 그의 지배력을 강화하는데 헌신하기로 맹세한다. 왕자의 세력이 활동할 거점인 죄악의 몰락지에서 벤티르 성약 대장정이 시작된다.

▲ 레나탈 왕자와 규탄자 앞에서 벤티르 성약단에 헌신할 것을 맹세한다

▲ 축복을 받아 벤티르 성약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2. 다시 나락으로 - 바인 구출과 나락에서의 활동 제약

죄악의 몰락지를 강화하기 위해 나락에 갇혀있는 무고한 영혼을 구해야 한다. 나락 방랑자인 당신은 오리보스에서 나락으로 뛰어들어 베나리의 협력으로 영혼을 구출한다. 그러던 도중 실종됐던 바인 블러드후프의 행방을 확인하고 무사히 오리보스로 데려온다. 바인을 구출한 뒤로 나락에서 토르가스트에 입장할 수 있으며 간수의 눈 디버프가 쌓여 나락에서의 활동에 제약이 걸린다.

▲ 나락에서 바인 블러드후프를 구출하여 탈출한다


#3. 수확자의 궁정 - 실패로 돌아간 궁정 회합

레나탈 왕자는 대영주 데나트리우스로부터 레벤드레스의 패권을 가져올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규탄자와 영지관리인이 이미 레나탈 왕자의 편을 든 상황에서 그는 궁정 회합을 주선하여 데나트리우스에 충성했던 다른 수확자들의 마음을 돌려놓고 싶어한다. 데나트리우스와 나락의 간수에 대항할 힘이 담긴 수확자의 메달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분노의 수확자 돌장인, 시기의 수확자 헌금장, 욕망의 수확자 백작에게 은밀하게 접근하여 회합 참석을 제안하는 초대장을 전달한다. 3명의 수확자는 왕자의 초대를 일단 받아들이고 회합에 참여한다. 레나탈 왕자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수확자들은 눈 하나도 깜빡하지 않고 협력을 거절한다.

▲ 돌숨결 병력을 만들고 조종하는 분노의 수확자 돌장인

▲ 지배의 메달의 주인이자 시기의 수확자 헌금장

▲ 레나탈 왕자에게 상대적으로 우호적인 욕망의 수확자 백작

* 왕자의 제안을 거절하는 3명의 수확자

돌장인 : 내 돌숨결 아이들이 더 고통받게 둘 생각은 없다.

헌금장 : 더 들을 것도 없다. 이 찬탈자 녀석은 아무것도 주지 못하면서 우리 메달만 탐내고 있지 않나.

백작 : 레나탈! 옛날에 그런 열정을 보여줬더라면 참 좋았을 텐데! 마음이 혹할 정도의 열정이로군요. 하지만 다른 이들 말이 맞아요. 당신에겐... 영향력이 부족하니.

왕자 레나탈 : 음, 마냥 순탄하게 흘러가진 않았구나. 단박에 넘어올 거란 생각은 안 했지만... 못해도 한두 명 정도는 마음을 돌리지 않을까 하는 바람이 있었다.

왕자 레나탈: 이렇게 된 이상 어려운 길을 택할 수밖에. 저들이 이 탑을 다시 탈환하겠다고 병력을 보내기 전에 떠나자.


* 레나탈 왕자의 회상

이 탑에서 황홀한 모임을 주최한 기억이 떠오르는군. 다른 누구도 아닌 주인이 참석해 입가에 미소를 띠곤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 당시 그의 용안은 아름답기 이를 데 없었다. 과연 벤티르의 대영주다운 면모가 묻어나왔지.

대관절 얼마나 오래전부터 간수와 결탁한 상태였을지 궁금하군. 그때 그 미소마저 현실에 대한 증오를 숨기기 위한 가면이었을까?



#4. 욕망 - 백작의 환심을 얻어 욕망의 메달 확보

욕망의 메달을 가진 백작을 포섭하기 위한 작전이 시작된다. 공작 테오타르는 백작을 적으로 돌리지 않으면서도 메달을 취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테오타르의 옛 저택에 백작의 사적인 공간으로 통하는 비밀 거울이 있는데 이룰 사용하여 몰래 메달을 훔치는 것. 하지만 비밀 통로 끝에는 이미 백작이 기다리고 있었고 그녀는 대안을 제시한다.

백작은 자신의 정적을 약화하는 일을 도와주면 기꺼이 메달을 넘겨주겠다고 말한다. 목적 달성을 위해 백작은 고위 인사를 연회에 초대하고 당신은 여러 가문의 인사와 대화를 나눈다. 연회의 인파 속에서 백작을 노리고 음모를 꾸미는 가문을 발견한 당신은 고위 벤티르 앞에서 가주를 척결한다. 백작은 그 행동에 흡족해하며 욕망의 메달을 전달해준다.

▲ 이미 모든 것을 눈치채고 비밀통로를 감시하고 있던 백작

▲ 백작의 정적을 제거하는 대가로 욕망의 메달을 건네받는다


#5. 탐욕 - 지하묘지에 숨겨진 탐욕의 메달 회수

탐욕의 메달은 영지 관리인이 나락으로 추방되기 전에 지하묘지 지구에 몰래 숨겨둔 상태다. 영지 관리인은 나락에서 레벤드레스로 구출됐지만 정신이 불안정한 상태로 그녀를 도와 탐욕의 메달을 회수해야 한다. 그녀의 말에 따르면 나락으로 던져지기 전에 메달이 있는 곳으로 향하는 거울을 반으로 쪼개 두 명의 아랫사람에게 맡겼다고 한다.

영지 관리인의 전적인 신뢰를 받는 감시자 에밀로부터 거울 반쪽을 획득한다. 나머지 한쪽의 거울은 영지 관리인을 배신한 마테오의 수중에 있었다. 마테오를 쓰러뜨리고 거울을 복원하여 무사히 지하묘지에 숨겨진 탐욕의 메달을 되찾는다.

▲ 탐욕의 메달을 회수하여 벤티르의 힘을 강화해야 한다

▲ 2조각으로 나뉜 거울을 복원하면 메달이 숨겨진 묘실로 이동 가능!


#6. 왕관을 쓴 왕자 - 승천의 보루에서 벼려낸 수확자의 왕관

벤티르 한 명이 7개의 메달에 담긴 힘을 모두 사용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므로 강력한 힘을 담을 수 있는 매개체가 필요했다. 레나탈 왕자는 레벤드레스에는 그런 유물을 만들 만한 장인이 없다며 승천의 보루에 있는 기술력을 빌려야 한다고 말한다.

이에 장군 드레이븐, 테오타르와 함께 승천의 보루 영혼의 제련소로 이동해 수석 제련장인에게 협력을 요청한다. 제련장인은 벤티르와 돌숨결 장군은 믿을 수 없지만 키리안을 도와준 나락방랑자의 부탁은 들어줄 수 있다며 유물 제작에 힘을 보태기로 한다.

영혼의 제련소를 점거하고 있던 이탈자를 몰아내고 수확자의 왕관을 벼리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왕관의 힘은 필멸자가 다루기에 너무 강력했고 데나트리우스의 영향력이 넘칠 정도였기 때문에 충성의 사원에서 정화 의식을 거친다. 왕관에서 주인의 의지를 정화하는 작업을 마친 뒤 비로소 왕자 레나탈에게 수확자의 왕관을 전달한다.

▲ 승천의 보루에 있는 수석 제련장인에게 메달의 힘을 담을 유물 제작을 의뢰한다

▲ 영혼의 제련소에서 벼려낸 수확자의 왕관


#7. 죄악과의 대면 - 캘타스 선스트라이더의 속죄

나스리아 성채를 공격하는 과정에서 타락에 물든 강력한 영혼이 어두운 실험으로부터 풀려났다. 영혼의 주인은 한때 왕자이자 강력한 힘을 다뤘던 마법사 캘타스 선스트라이더로 규탄자는 캘타스의 속죄를 도와달라고 말한다. 당신은 규탄자와 힘을 합쳐 주인이 캘타스에게 주입했던 타락한 령을 분리하는 데 성공한다.

캘타스가 과거에 저지를 죄를 속죄할 수 있도록 돕던 중 레나탈 왕자에게 반기를 들었던 벤티르 세력이 말드락시 무기를 사용하고 정체불명의 리치와 공모 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흔적을 쫓아 헌금장이 말드락서스 병력과 손을 잡았고 배후에 켈투자드가 있음을 알아낸다.

▲ 캘타스 선스트라이더가 저지른 죄악

▲ 헌금장과 말드락서스가 결탁하는 장면을 포착한다

* 캘타스의 독백

이런 가당치도 않은 처우가 어딨단 말이냐! 이 몸은 고결한 혈통의 왕자이거늘, 그 심판관이라는 놈팡이는 눈 하나 깜짝 않고 나를 잿빛 돌과 편협한 종자들이 득시글대는 황량한 영역으로 던지는 만용을 부렸지.

이곳 벤티르 중 내 생전의 결단을 심판할 자격을 갖춘 자는 한 명도 없다. 네 녀석이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야.


* 사건의 배후에 있는 켈투자드

여군주 윅사라 : 당장 풀어라! 이건 대체 무슨 마법이야?

캘타스 : 왜 령을 말드락서스로 보내는 거지? 누굴 섬기는 거냐? 어서 대답해!

여군주 윅사라 : 네놈은 주인님을 막을 수 없을 것이다! 그분은 추방당한 자와 동맹을 맺었으니까! 나는... 돌아올... 것이다...

캘타스 : 누구라고? 네 주인이 누구냐!

여군주 윅사라 : 나는 위대한 켈투자드님을 모신다! 그분께서 곧 모두 정복하실... 으아악!

캘타스 : 오해하진 마라, 언젠가는 놈에게 복수하고 말 테니! 허나 인내심을 갖고 기다릴 수 있을 것 같군. 규탄자에게 내 이타심에 대해 잘 얘기해 두도록!


규탄자와 캘타스의 대화

규탄자 : 자, 이제 캘타스는 내가 맡도록 하지.

왕자 레나탈 : 사실이었군. 헌금장이 말드락서스와 결탁하다니... 다음 계획을 신중하게 짜야겠군. 더 이상의 문제는 피해야 할 텐데...

규탄자 : 이리와라 캘타스. 오늘은 잘 해줬지만, 실질적인 속죄는 없었다.

캘타스 : 속죄라고?! 속죄하고 죗값을 치러야 할 건 리치 켈투자드 아닌가! 놈의 한기 서린 뼈를 불태워 잿더미로 만들어 버리겠다!



#8. 시기 - 시기의 수확자 헌금장의 최후

헌금장과 말드락서스의 관계에 대한 소식을 들은 왕자 레나탈은 남작 드라카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헌금장을 처치하고 지배의 메달을 빼앗아야 할 뿐만 아니라 레벤드레스에 자리 잡은 말드락시 병력을 제압해야 한다. 레나탈 왕자 및 드라카와 함께 촌락 지구를 공격하여 헌금장의 강압에 메말라가던 벤티르를 해방한다.

민심을 잃어버린 헌금장의 보급로를 끊고 드라카의 병력과 함께 저택을 공격한다. 궁지에 몰린 헌금장은 공모자인 고위 리치 켈투자드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하지만 켈투자드는 지배의 메달을 손에 넣고 자신의 요새로 사라져 버린다. 혼자 남은 헌금장을 처치하여 전투에서 승리했지만 메달을 확보하지는 못했다. 이제 켈투자드를 공격해 지배의 메달을 탈환해야 한다.

▲ 지원 병력으로 레벤드레스에 도착한 남작 드라카

▲ 드라카와 함께 헌금장을 궁지로 몰아넣는다

* 켈투자드에게 버림받는 헌금장

헌금장 : 말드락서스, 약속을 지켜라! 이 찬탈자 놈을 해치워라.

헌금장 : 고위 리치! 나와 함께하자! 네게 준 메달을 사용해 함께 저 나락방랑자 놈을 쳐부수는 거다.

켈투자드 : 아니, 그러지 않겠다. 그건 네 목적이지 않나. 이제 난 나의 목적을 따르겠다

헌금장 : 어딜 가느냐?!

켈투자드 : 계획의 다음 단계를 수행하러 가지. 이 방해꾼들이나 좀 쓰러뜨리고 있어. 당하기만 하지 말고.

헌금장 : 난... 힘을... 약속받았는데...



#9. 지배 - 켈투자드에게서 탈환한 지배의 메달

9장은 현재 베타에서 막혀있어 플레이할 수 없는 상태다. 하지만 말드락서스 대장정에서 켈투자드를 공격할 때 장군 드레이븐과 캘타스가 지원을 오는 것으로 보아 켈투자드를 공격하기 위해 드라카를 중심으로 한 강령군주 세력과 왕자 레나탈을 중심으로 한 벤티르 세력이 협공하는 이야기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켈투자드는 나락의 병력까지 소환하면서 반격을 시도하지만 결국 패배하여 어디론가 도주한다. 켈투자드가 가져갔던 지배의 메달을 되찾아 죄악의 몰락지에 있는 레나탈 왕자에게 가져다주며 이야기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 나락의 병력을 소환하며 반격을 시도하는 켈투자드


어둠땅 스토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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