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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라의 운명은? 겨울 여왕을 만나기 위한 '몽환숲' 지역 이야기


※ 몽환숲 관련된 주요 이야기가 포함되어 있으니 스포일러에 주의!

어둠땅의 몽환숲은 자연과 강한 유대를 가진 야생의 영혼이 죽은 뒤 환생을 기다리는 장소다. 몽환숲의 나이트 페이는 영혼이 담긴 야생씨앗을 돌보면서 환생의 순환을 돕는다. 55~57레벨 사이에 몽환숲을 방문하여 퀘스트를 진행한다.

몽환숲은 마치 사후 세계가 아닌 외계의 행성에 온 듯한 신비한 광경이 인상적이고 아름답다. 하지만 령 부족이 가장 심각해 숲이 시들어가고 있으며 드러스트의 침공으로 숲의 파괴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세라로 밝혀지는 꿈꾸는 야생씨앗을 각종 위협으로부터 지켜내며 무사히 깨어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몽환숲에 온 원래 목적인 시초자의 전언도 겨울 여왕에게 전달해야 한다.

령 부족으로 시들어가는 몽환숲을 구하고 이세라도 지켜내면서 말드락서스 시초자의 전언을 겨울 여왕에게 전달할 수 있을까? 아래 내용에서 확인할 수 있다.


#1. 몽환숲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알현하기 어려운 겨울 여왕

말드락서스의 시초자로부터 받은 중대한 전언을 겨울 여왕에게 알리기 위해 몽환숲에 도착했지만 정작 여왕은 몽환숲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몰두하느라 알현하기 힘든 상황이다. 대신 문베리에게 여왕을 만나러 왔다고 말했으나 돌아오는 대답은 '당신의 목소리는 숲에 사는 수많은 새들 중 하나의 지저귐에 불과하다'며 당장 겨울 여왕을 만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목소리였다. 문베리는 자신이 여왕의 관심을 끌어볼 테니 그동안 인근에 있는 트리너 바알 숲을 도우라는 의견을 제시한다.

▲ 몽환숲에 도착하면 대신 문베리가 환영 인사를 건넨다

▲ 몽환숲의 겨울 여왕을 알현하기 쉽지 않은 상황


#2. 평온의 웅덩이 - 특별한 야생씨앗과의 유대

평온의 웅덩이에서 잠자는 자연의 영혼을 보살피는 페어리, 드림위버를 만난다. 이들을 도와주며 몽환숲의 나이트 페이는 숲을 가꾸고 환생을 기다리는 영혼이 담긴 야생씨앗을 돌보는 임무를 맡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드림위버가 특별한 영혼이라 소개한 야생씨앗에 령을 공급하는 도중 야생씨앗 속 영혼이 당신과 유대를 맺으려는 상황이 발생한다. 드림위버는 야생씨앗이 관리인과 결속하려는 경우는 한 번도 본 적이 없어 진귀한 일이므로 수풀사령관에게 알려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특별한 야생씨앗에는 악몽이 아직 남아 있어 충분한 령을 공급하지 않으면 영혼이 제대로 깨어나지 않을 위기에 처한다.

▲ 나이트 페이는 야생씨앗에 잠든 영혼이 환생할 때까지 안전하게 돌본다

▲ 특별 관리 대상인 어린 야생씨앗

▲ 특별한 야생씨앗에 령을 공급하는 도중 유대가 이루어지는 장면


#3. 영혼 협곡 - 위협으로 다가오는 고대의 존재

한편 영혼 협곡에서 일부 나이트 페이가 악동으로 알려진 스프리건의 함정에 빠졌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영혼 협곡에서 당신은 다람쥐 영혼 츄파를 도와 스프리건에게서 그의 친구들을 구출하고 동물 형상을 복원해 준다. 스프리건이 날뛰게 된 배경에는 어둠에 감싸인 고대의 드러스트가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낸다. 몽환숲은 령 가뭄이 심각해 숲이 병들어가고 있으며 드러스트의 침공으로 숲의 파괴가 가속화되고 있다.

영혼 협곡에서 모든 퀘스트를 완료하고 티르너 바알로 돌아오면 나이트 페이 성약단 직업 능력을 획득할 수 있다. 최대 레벨이 되어 성약단을 고르기 전에 몽환숲에서 이야기가 진행되는 동안 나이트 페이 능력을 체험할 수 있다.

▲ 드러스트의 공격을 막아내는 몽환숲의 수호자

▲ 나이트 페이 성약단 직업 능력을 체험 할 수 있다 (위 이미지는 도적)


#4. 시들어 가는 숲 - 끝내 파괴된 숲의 심장

갑자기 티르너 바알로 나이트 페이 피난민 행렬이 발견된다. 한때 나이트 페이였던 주민들이 갑자기 해괴한 가면을 쓰고 심장나무 터를 공격해 도망쳐 온 행렬이었던 것. 당신은 젊은 실바르 니야를 구출하고 빼앗긴 숲의 심장을 수복하려 했지만 심장이 파괴되고 만다.

니야와 함께 티르너 바알로 돌아오자 수많은 인파의 환호와 함께 겨울 여왕이 나타난다. 당신은 여왕을 알현하고자 앞으로 나서지만 여왕은 몽환숲을 돌보느라 여력이 없어 당신을 바라보지도 않는다. 잠시 숲을 치유한 여왕은 이내 다른 곳으로 떠나 버린다.

▲ 니야와 함께 타락한 나이트 페이의 공격을 막아낸다

▲ 끝내 파괴되는 숲의 심장

▲ 잠시 숲을 치유하고 이내 떠나버리는 겨울 여왕


#5. 반짝폭포 언덕 - 야생 사냥단의 곤경과 야생씨앗 운반

야생 사냥단은 드러스트의 침공으로 곤경에 처해 있었다. 반짝폭포 언덕을 사수하기 위해 야생 사냥단 소속 실바르 아라론을 구출하고 흉포한 보르카이 사냥대장 코레인과 함께 싸워 기괴한 파멸자를 섬멸한다. 그들의 정체는 암흑 마법에 뒤틀린 나이트 페이라는 사실을 알아낸다.

티르너 바알로 돌아오니 꿈꾸는 야생씨악의 악몽이 악화되어 악몽의 존재가 몽환숲에 나타나 나이트 페이를 공격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야생씨앗을 령이 좀 더 충만한 곳으로 옮겨 악몽을 막아보자는 의견이 나왔고 겨울잠 골짜기로 야생씨앗을 운반하기로 한다.

▲ 드러스트의 공세로 위험에 처한 반짝폭포 언덕

▲ 이미 많은 야생 사냥단이 희생된 상황이다

▲ 야생씨앗의 악몽이 악화되어 몽환숲의 존재를 공격하기까지 한다


#6. 당연한 이치 - 사그러들지 않는 야생씨앗의 악몽

드림위버, 니야와 함게 꿈꾸는 자의 야생씨앗을 겨울잠 골짜기로 운반하던 도중 엄청난 규모의 드러스트 공격을 목격한다. 아라론을 비롯한 야생 사냥단과 함께 사투 끝에 드러스트를 잠시 몰아내는 데 성공한다. 이후 야생씨앗을 겨울잠 골짜기에 심었지만 여전히 악몽은 사그러들지 않았다. 드림위버가 야생씨앗을 진정시킬 의식을 거행하려 했고 여기에 더 많은 령이 필요했다. 겨울잠 골짜기에 야생씨앗을 심으면 나이트 페이 성약단 공용 능력을 배워 몽환숲에서 퀘스트를 진행하는 동안 체험할 수 있다.

▲ 야생씨앗을 겨울잠 골짜기로 옮겨 심었지만 악몽은 사그라들지 않았다

▲ 악몽을 잠재우는 의식을 위해 더 많은 령이 필요하다

▲ 나이트 페이 성약단 공용 능력 영혼의 형상 사용 모습

* 겨울잠 골짜기의 수풀사령관 알리오테와의 대화

전 겨울잠 골짜기의 수풀사령관 알리오테입니다. 나무와 이 벽 안에서 살아가는 모든 이를 보호하죠.

하지만 그전에는 무성한 숲과 반짝이는 바다로 가득한 아름다운 세상에서 살았습니다. 당시의 저는 신이자 강력한 자연의 정령이었습니다. 털가죽에는 별이 수놓아져 있고 이빨로는 산맥을 가를 수 있었지요.

그러나 전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하늘에서 녹색 불꽃이 빗발쳤고 숲은 타올랐습니다. 바다는 펄펄 끓었죠. 혼자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끝내 제 세상 또한 사라졌습니다.

이후 저는 여왕 폐하의 은총을 받아 이곳 몽환숲에서 다시 태어났습니다. 이제 이 골짜기의 영혼들을 책임지고 있죠.

백번 양보해서 돌아갈 고향이 남아있다고 해도 그럴 순 없습니다. 이치란 그런 것이죠.



#7. 쓰러진 나무 - 특별한 야생씨앗에 공급할 령을 찾아라!

야생씨앗에 공급할 령을 찾던 도중 드러스트가 티르너 노흐 숲의 심장에 엄청난 양의 령을 비축해 두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쓰러진 나무 아래에 보관되어 있는 숲의 심장을 아라론, 니야와 함께 빼돌리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에서 드러스트가 역습을 준비하게 만드는 빌미를 제공하여 겨울잠 골짜기가 위기에 처하게 된다.

▲ 쓰러진 나무 아래에 보관되어 있는 숲의 심장

▲ 숲의 심장을 가로채 탈출하는 데 성공한다


#8. 꿈꾸는 자의 환영 - 특별한 야생씨앗 속 영혼의 정체

티르너 노흐 숲의 심장에서 입수한 령을 겨울잠 골짜기에 있는 야생씨앗에 주입한 뒤 내면에서 꿈꾸는 자의 기억을 체험한다. 기억 속에서 영혼은 후회와 절망으로 가득찬 채 고통받고 있다는 사실을 경험한다. 의식이 절정에 달했을 때 야생씨앗의 죽음을 다시 겪기도 한다. 꿈꾸는 자의 정체는 바로 목숨을 잃은 용의 위상이자 녹색용군단의 수장, 꿈의 여왕 이세라였다.

▲ 야생씨앗 속 영혼의 생전 기억을 체험하게 된다 (데스윙과 싸우는 용의 위상)

▲ 야생씨앗 속 영혼의 생전 기억 - 이세라의 최후

* 입양한 아들 (세나리우스)
당신은 저와 같이 꿈의 길을 걸은 어머니 같은 존재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참으로 많은 가르침을 주셨지요. 세상은 당신이 필요합니다.

* 딸 (메리스라)
어머니께서 제 곁에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우리 동족이 희망을 버린 건 아니지만, 어머니가 없으니 힘에 부칠 따름입니다. 어머니의 인도가 필요해요.



* 학생 (말퓨리온 스톰레인지)
당신을 구하고자 했던 제 사랑의 선택은 올바른 판단이었습니다. 그저 일이 그렇게 되어 애통할 따름입니다. 꿈은 두 번 다시 예전 같지 않을 겁니다.

* 소중한 친구 (티란데 위스퍼윈드)
나의 친우여... 당신을 잃어서, 당신의 죽음에 일조했다는 생각에 마음이 짖어질 것만 같습니다. 이걸로 끝이 아니길 염원하고 있어요.



* 배우자 (에라니쿠스)
내사랑, 당신이 그립소. 언젠가 꿈에서 재회할 날이 올 것이오.



#9. 꿈꾸는 자 일깨우기 - 마침내 알현한 겨울여왕과 깨어난 이세라

겨울잠 골짜기로 대규모 드러스트 병력이 공격해 오고 수풀사령관 알리오테와 함께 공세를 물리친다. 하지만 공격을 받은 이세라의 야생씨앗이 소멸할 위기에 처하고 급히 겨울 여왕이 머무는 숲의 심장부로 야생씨앗을 옮긴다. 마침내 겨울 여왕을 알현하고 이세라는 무사히 야생씨앗에서 깨어난다.

▲ 겨울잠 골짜기를 향한 드러스트의 대규모 침공

▲ 알리오테와 함께 공세를 물리친다

▲ 겨울 여왕이 머무는 숲의 심장부로 이세라의 야생씨앗을 옮긴다

▲ 무사히 깨어난 이세라와 마침내 알현하게 된 겨울 여왕

* 이세라와 수풀사령관 알리오테의 대화

이세라: 이 영역과 심대한 유대가 느껴지건만 꿈에서는 여전히 아제로스의 창공을 누비고 있더구나.

알리오테: 당신도 저처럼 여왕님과 몽환숲에 결속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고향을 꿈꿀 수 있는 건 부럽군요.

이세라: 그대 목소리에서 상실감이 전해지는군.

알리오테:제 세계는 불타는 군단의 망치에 산산이 부서지고 말았습니다. 잿더미만 남았죠. 마치 운명처럼, 이젠 이 숲이 제 고향입니다. 우린 순환을 섬기고 여왕님의 인도에 따릅니다.

이세라: 몽환숲 역시 위험에 놓여있지 않은가. 내겐 숲의 끝자락을 뜯어내며 침투하려는 무수한 어둠이 보인다.

알리오테:맞습니다. 하지만 도와주신다면 놈들을 몰아내는 건 일도 아닐 겁니다. 장담하죠.

이세라: 고맙다, 알리오테. 그대의 조언과 우정이 반갑게 와닿을 따름이다.



#10. 가자, 레벤드레스로 - 령 추출의 대가 데나트리우스에게 도움 요청

마침내 겨울 여왕에게 말드락서스 시초자의 전언을 전달하는데 성공한다. 겨울 여왕은 현재 몽환숲의 심각한 령 부족 사태로 인해 시들어가는 몽환숲을 구하기도 벅찬 형편이라 설명한다. 추방 당한 자를 나락에 계속 속박해 두려면 엄청난 양의 령이 필요하기 때문에 레벤드레스로 향해 령 추출의 대가라고 알려진 '데나트리우스 대영주'에게 도움을 요청하라고 말한다.

* 겨울 여왕과의 대화

숲의 심장부는 몽환숲은 물론 그 너머의 영역을 지키는 데 있어 없어선 안되느니라.

먼 옛날 우린 이 마법의 힘을 사용해 누구도 나락을 탈출할 수 없도록 만들고 추방당한 자를 영원히 구속하려 했다.

가뭄이 닥치자 심장부는 메말라갔지. 힘을 불어넣어야 하나 소중한 령이 얼마 없어 시들어 가는 우리 숲을 구하기도 벅찬 형편이다.

진퇴양난이 따로 없지. 하지만 순환을 위해 결단을 내려야만 한다. 추방당한 자를 나락에 계속 속박해 두려면 훨씬 더 많은 령이 필요하다. 몽환숲의 여력을 뛰어넘을 만큼 말이다.

데나트리우스 대영주는 자타가 공인하는 령 추출의 대가지. 레벤드레스로 가서 어떤 고난에 직면했는지 알리거라. 그자라면 필경 우리에게 힘을 빌려줄 것이다.

필멸자여, 너의 여정은 끝나지 않았다. 허나 나와 몽환숲이라는 아군이 있다는 걸 알아두도록.



어둠땅 스토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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