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산심장부 - 라그나로스 등장을 위한 퀘스트 정보



두번째 공격대 던전 방어구세트 중 다리 방어구를 드랍하는 라그나로스는
화산심장부(이하 화심)의 8마리의 보스몬스터인 루시프론, 마그마다르,
게헨나스, 가르, 남작 게돈, 샤즈라, 설퍼론 사자, 초열의 골레마그)를
단순히 쓰러뜨리는 것만으로 만나는 것은 불가능하다.


화산심장부의 최종 보스몬스터 라그나로스를 불러낼 수 있는 퀘스트를 소개한다.




▶ [56] 독이 든 물, [57] 먼지 폭풍과 우레의 모래 정령



아즈샤라 동쪽으로 멀리 떨어진 섬에 위치한 군주 히드락시스에게 받을 수 있다.







‘독이 든 물’ 퀘스트는 동부 역병 지대의 코린 삼거리 바로 남쪽 호숫가에 있는
역병 걸린 정령에게 넵툴로스의 상을 이용하여 잡게 되면 불협의 팔보호구를 드랍하게
되는데 그것을 12개 모아 군주 히드락시스에게 가져다 주면 완료된다.







‘먼지 폭풍과 우레의 모래정령’ 퀘스트는 실리더스 북서쪽에 있는 수정 골짜기에서
볼 수 있는 바람과 대지 정령을 잡으면 된다.








▶ [60] 엠버시어의 눈



두 개의 퀘스트를 모두 완료하면 군주 히드락시스는 검은바위 첨탑의
오크들이 잡아둔 엠버시어를 처치하고 그 증거로 눈을 가져오라고 한다.


엠버시어는 흔히 말하는 상층에서 만나는 첫 번째 네임드이며
오크들로부터 구해주었더니 다 죽여버리겠다~ 라고 말하는,
황당한 시츄에이션(?)을 벌이는 몬스터이기도 하다.











▶ [60] 화산 심장부



엠버시어의 눈을 완료하면 이제 본격적인 화산 심장부로의 여정이 시작된다.
군주 히드락시스는 화산 심장부의 일반 몬스터인 불의 군주와 용암 거인,
고대의 심장부 사냥개 그리고 굽이치는 용암 정령을 각각 1마리씩 처치하고 돌아오라고 한다.











▶ [60] 히드락시스의 하수인



처음 군주 히드락시스를 만나게 되면 우호도는 대부분의 평판이 그렇듯이
"중립적" 에서 시작하게 되는 데, 이 퀘스트의 내용은 군주 히드락시스와의
우호도를 중립적에서 우호적으로 만들라는 것이다.



중립적일 때는 동부 역병지대, 악령의 숲, 운고로 분화구, 실리더스에 있는 각종 정령들을
잡으면 평판이 아주 약간씩 상승하지만, 군주 히드락시스와 우호도가 약간 우호적이 되고
어느 정도 지나게 되면 정령들을 잡는 것만으로는 더 이상 우호도가 상승되지 않는다.



그 때부터는 화심의 몬스터를 잡아야만 우호도가 올라가며
화심의 네임드를 잡게 되면 우호도는 대폭 상승하게 된다.



꾸준히 참가하고 있는 레이드 팀이 있다면 우호적을 쌓는 것은 크게 어려운 일은 아니다.




▶ [60] 적의 손



군주 히드락시스는 화심의 부대장 격인 루시프론과 게헨나스,
샤즈라 그리고 설퍼론의 손을 가져와달라고 한다.


색깔만 다르고 같은 얼굴을 하고 있는(?) 이 네 마리의 네임드 몬스터는
각종 저주와 마법을 걸어 까다롭기 때문에 빠른 저주해제/마법해제가 필요하다.


ㅁ 루시프론

루시프론은 부하 2명을 데리고 다니면서 10초 후 2000의 암흑 데미지를 주는 마법과
주문 및 능력에 사용되는 마나나 기력 등이 100% 증가되는 저주를 거는데, 부 탱커와 서드 탱커가
부하 2명을 잡고 먼저 점사하는 동안 루시프론은 메인 탱커가 공격대원들로부터 떨어진 곳으로 데려가
마나를 소진하게 한 후 잡는 것이 좋다.



ㅁ 게헨나스

부하 2명과 함께 있는 게헨나스도 루시프론과 마찬가지로 부하 2명을 먼저 점사하여
처치한 후 게헨나스 점사에 들어간다. 게헨나스는 치유량을 75% 감소하는 저주를 걸기 때문에
메인 탱커에게 걸린 빠른 저주해제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눕는 것은 순식간이다.


또한 광역 마법인 불의 비를 쏘기 때문에 뭉쳐 있는 경우 커다란 피해를 입을 수 있게 되니
공격대원들과의 적절한 거리유지도 필요하다.







ㅁ 샤즈라

샤즈라는 자신에게는 받는 마법 피해를 50% 감소시키는 마법을 걸고, 상대에게는
마법 피해를 200% 증가하는 저주를 걸면서 점멸과 신비한 폭발 비전 마법을 사용한다.
때문에 마법사의 마법 감지를 샤즈라에게 걸고 사제는 수시로 샤즈라에게 마법 해제를 실시해야 한다.







ㅁ 설퍼론

부하로 불꽃꼬리일족 사제 4마리와 함께 있는 설퍼론은 메인 탱커가 설퍼론을 잡고 있는 동안
4명의 전사가 각각 사제 한마리를 맡아 적당한 거리를 유지한 채 사제 한마리씩 점사하여 잡는다.


불꽃꼬리일족 사제는 고통과 화염 마법을 구사하기 때문에 사제 클래스가 디버프를 하는 동안
주술사(성기사), 드루이드의 보조 힐러의 역할이 중요하며, 스스로 힐을 하기 때문에 마법사의 마법 반사
(특성을 찍지 않은..)나 도적의 발차기 등과 같은 캐스팅 취소 스킬이 유용하게 쓰인다.




▶ [60] 영웅의 보상



군주 히드락시스는 그 동안 자신이 내어준 임무에 대해 수고했다며,
댓가로 섬 밑의 궤짝을 열어 화염 저항이 붙은 반지를 준다.







보상을 받은 후 군주 히드락시스에게 말을 걸면 물의 정기를 주며
물의 정기를 이용하여 화심의 각 네임드가 위치한 곳에 있는 8개의 화산 심장부 룬을 꺼야 한다.









모든 룬을 다 끄게 되면 청지기 이그젝큐투스와 그의 부하 8마리가 등장하고
부하 8마리를 다 잡게 되면 청지기는 항복하며 라그나로스를 소환해 준다.







ㅁ 청지기 이그젝큐투스

정예병 4마리와 치유사 4마리를 부하로 거느리고 있는데
치유사는 마법사의 양변이가 가능하므로 수월한 진행을 위해서는 4명의 마법사와
6명의 전사(마법사가 변이한 치유사를 탱킹할 전사 4 + 청지기 탱킹 전사 2)가 필요하다.


정예병과 치유사들은 스스로 두 종류의 마법을 거는데, 근접 공격자에게
100의 피해를 입히는 피해 보호막과 50% 확률로 마법을 반사하는 마법 반사
(아주어고스의 마법 반사)를 걸기 때문에 마법사의 마법 감지를 걸어주는 것이 좋다.







부하 중 어떤 녀석이든 4마리를 잡게 되면 그 순간부터 치유사들은 변이에 면역이
되며 마법사를 공격하기 때문에 도발로 몹이 전사를 보게 한 후 차례대로 잡는다.


청지기는 랜덤으로, 서 있게 되면 화염 데미지를 지속적으로 받게 되는 공간으로 소환을
하게 되는데 그렇기 때문에 청지기를 두 명의 전사가 탱킹하는 것이 좋다.


항복한 청지기는 라그나로스 둥지로 이동하여 자신의 군주인 라그나로스를 소환한다.
(그리고는... 라그나로스에게 죽임을 당한다.)




[ 라그나로스 정벌을 실패하게 되면 청지기 이그젝큐투스를 잡는 것부터 다시 시작하면 된다. ]




이제 남은 것은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를 처치하는 것뿐..
강력한 카리스마에 맞서 싸울 여러분들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






와우인벤팀